[분당신문] 대한노인회 성남시 수정구지회(지회장 서정식)는 23일 '제 12회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 행사로 초등학생 14명에게 장학금 140만원을 전달했다.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은 서정식 지회장이 신흥3동 대추나무 경로당 회장 시절부터 회원과 매년 이어온 행사로 올해는 수정구노인회지회로 옮겨 12회째로 맞이한 것으로 성남시 수정구 14개 초등학교 교장 추천을 받은 6학년 학생들에게 수정구 경로당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1인 10만원씩 장학금 140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서정식 지회장은 "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앞으로 우리 사회와 국가에 큰 일을 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런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욱더 책임감 있고, 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봉사할 수 있는 노인상을 정립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성남시 수정구지회는 수정구 79개 경로당을 이용한 어르신 3천587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노인대학 운영, 경로당 활성화 사업, 취업지원센터 운영, 노인건강과 취미홛동 장려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출처: 분당신문 (2016. 3. 27)